씨이랩 (6,630원 ▼60 -0.90%)은 12일 에즈웰플러스와 'NVIDIA Omniverse 기반 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이랩이 엔비디아로부터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해 정식 리셀러 자격을 갖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씨이랩의 디지털 트윈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내 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한다. 오랜 기간 Vision AI 분야에 전념해온 씨이랩은 합성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과 실시간 AI 영상분석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씨이랩 관계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조 영역뿐만 아니라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AI 서비스 모듈을 확장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