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C 컴퍼니,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대학생 학회·동아리-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9.13 17:11
R2C 컴퍼니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픽플리 대학생 파트너 네트워킹 파티, PPNP'에 픽플리의 대학생 단체 임원진과 참여 기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제공 = R2C 컴퍼니 지난 23일 데이터 스타트업 R2C 컴퍼니가 주최하는 '제4회 픽플리 대학생 파트너 네트워킹 파티, PPNP(이하 '네트워킹 파티')'가 서울 강남구의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R2C 컴퍼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대학생 단체(학회/동아리)의 임원진과 스폰서로 참여한 3개 기업의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2월 처음 시작된 이 네트워킹 파티는 R2C 컴퍼니의 자체적인 행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네트워킹 파티에는 국내 주요 대학생 학회/동아리의 임원진이 초대되는데, 경영·전략, 마케팅, 창업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랜드 그룹의 핵심인재 육성 기관인 이랜드인재원과 모바일 쿠폰 솔루션을 제공하는 센드비, 그리고 소상공인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리페이가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하여 픽플리 대학생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홍보, 채용, 협업 등에 대한 소통을 자유롭게 진행했다.
기부 캠페인 동참 파트너 학회원 목록./사진 제공 = R2C 컴퍼니 행사에 참석한 SKY 연합 글로벌 경영학회 SBA의 윤준하 회장은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학교의 학회원들과 함께 교류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스피치를 들으면서 다양한 혜택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로운 사람들과 얘기하고 학회 운영 측면에서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네트워킹 파티 참여자들과 R2C 컴퍼니가 함께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네트워킹 파티부터 참가 신청 시 희망자를 받아 소정의 기부금을 받고 있는데, R2C 컴퍼니 측에서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액수만큼 추가 기부금을 매칭하여 결식우려아동의 식사 지원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부금은 식사 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전액 결식우려아동이 인근 지역 가게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식사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R2C 컴퍼니는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B2C/C2C 데이터 수집 & 리워드 광고 플랫폼, 픽플리(Pickply)'를 운영하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픽플리 서비스 론칭 약 2년 만에 4,500건의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가 등록되었고 2,000만 건 이상의 데이터가 수집 및 생성되며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으며, 매년 주요 지표가 500~1,000%씩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