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설립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를 통해 열린 지드래곤과의 협업 경매 '낫띵 벗 어 G 탱:지드래곤'이 열린 가운데, 지난 10일 지드래곤의 화려한 털 코트가 1억67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지드래곤의 공연에서 자주 등장한 '권지용'이 새겨진 디렉터 체어는 69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주피터 공식 홈페이지
지드래곤은 팝 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설립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를 통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낫띵 벗 어 G 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 경매에 소장품을 내놨다.
지드래곤이 수집해 온 여러 패션 아이템과 현대 미술 작품, 디자인 오브제, 기념품 등이 출품됐다.
팝 가수 퍼렐 윌리엄스, 가수 지드래곤. /사진=주피터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이 2014년 12월 열린 '2014 MAMA' 시상식에서 솔로 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2014 MAMA 시상식 화면
지드래곤이 직접 커스텀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 제품들. /사진=주피터 공식 홈페이지
지드래곤은 '주피터'의 설립자인 퍼렐 윌리엄스과 관련 있는 제품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샤넬'이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해 선보인 2019년 봄·여름 컬렉션 가방이었다. 지드래곤은 이 초록색 힙색에 직접 그림을 그려 특별함을 더했다. 이 가방은 1만8750달러(약 25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외에 지드래곤의 협업 경매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에 나온 전체 제품과 최종 낙찰가는 주피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