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한덕수 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4.9.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이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반도체는 우리 (수출) 효자 품목 아닌가"라며 "미국이라든지 일본, 대만, EU(유럽연합)에서 반도체를 육성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우리가 그냥 손 놓고 있다가 반도체 (우위를) 뺏기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이) 반도체 같은 일부 산업에 치중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조선과 석유화학 등 전 산업 분야가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가 조금 미진했던 신흥국들 등에 대해 그동안 정상외교를 기반으로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했던 성과를 가지고 수출을 본격적으로 다변화, 다각화하는 원년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