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 사유리 "아들 젠, 아빠 어디 있냐고 물어…상처될까 미안"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9.1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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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방송인 사유리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아빠의 부재와 관련해 아들 젠에게 미안함을 토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말미에는 사유리가 출연하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추석을 맞아 아들 젠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젠은 "나도 예쁘게 만들고 싶어"라고 말하며 향상한 어휘력을 자랑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이어 사유리가 배우 한그루, 가수 강남, 가수 정인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 있잖아"라고 말하자 강남은 럭비선수, 독일인, 외국인 등을 언급했다. 사유리가 "바이바이 했다"고 하자 강남은 거듭 "차인 거 아니냐"고 폭로했고, 사유리는 이를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사유리는 "요즘 젠이 아빠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며 "'젠 아빠 없어'라고 했다. 미안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홀로 젠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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