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은 몰라" 이봉원 '짬뽕집 2호점' 고백…대출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9.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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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몰래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이봉원이 출연했다. 충남 천안에서 7년째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은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해 2호점 준비 소식을 알렸다.

이봉원은 "(경기 고양의) 일산 집과 천안에 있는 가게가 멀어서 숙소 생활 중"이라며 "쉬는 날인 월요일에만 집에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짬뽕집 2호점을 준비 중"이라며 "백화점 식당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성미가 "또 일을 벌이려고 그러냐? 박미선이 알고 있냐"고 묻자, 이봉원은 "일단 진행한 뒤 알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그래도 (2호점은) 대출을 하나도 안 받았다"며 "1호점에서 번 돈으로 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호점이 잘 되면 전국에 있는 백화점에 넣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아내 박미선 이야기가 나오자 이성미는 "근데 오늘 미선이는 왜 안 부른 거냐"고 물었다. 이봉원은 "미선이는 돈 벌어야 한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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