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계좌서 어떤 ETF사야할지 모르겠다면?…삼성운용 가이드북 발간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9.09 09:26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소개한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가능 ETF 포켓 가이드북'(이하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 은 KODEX 홈페이지(투자정보> 투자가이드북)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손쉽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은퇴 후 노후생활에 사용될 자금을 준비한다는 목적에 맞게 안전자산형 상품을 최소 30% 이상 보유하도록 의무화했다.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 에서는 이러한 조건에 맞는 국내 금리연계형&채권형 19종, 해외채권형 6종, 자산배분형 8종 등 33개 상품을 수록했다. 퇴직연금제도 및 세제혜택 관련 상세한 내용도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에는 투자자들의 상황 및 성향에 따라 현금 관리용, 장기국채 투자, 자산배분 투자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ETF 6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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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1,050,615원 ▲100 +0.01%)' ETF는 기간 조건 없이 CD금리 수익이 매일 쌓여 안정적으로 현금을 관리할 수 있다. '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10,000원 ▼40 -0.40%)'와 '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114,680원 ▲480 +0.42%)' ETF는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채권 선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10,205원 ▼15 -0.15%)' ETF는 금리인하에 따른 시세차익과 함께 매월 배당금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꼽힌다. '
KODEX TRF3070 (12,940원 ▲80 +0.62%)'과 '
KODEX TDF2050액티브 (13,535원 ▼5 -0.04%)' ETF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과 국내채권을 3:7의 비중으로 투자해 적극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투자자들이 퇴직연금에서 100%를 채워 빈틈없이 투자가능한 KODEX ETF를 각자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게 선택,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로 고객들의 은퇴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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