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도 당했다…"속지 말아주세요" 사칭 SNS 주의 당부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9.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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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 /사진=머니투데이 DB, 장성규 인스타그램 캡처방송인 장성규 /사진=머니투데이 DB, 장성규 인스타그램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사칭 계정 피해를 호소했다.

장성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칭 계정이 많네요.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혹시나 피해 보실 분들이 계실까 봐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이 계정 외에 다른 계정을 만들지 않을 것이니 속지 말아주셔요"라고 당부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장성규의 영문 이름 스펠링을 아이디로 설정하고, 그의 사진을 프로필로 무단 사용한 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칭 계정이 담겼다.

이 사칭 계정은 자신을 장성규라고 소개하며 "제 프로필 열람 중 프로필을 보다가 제 마음이 당신을 선택해서 이렇게 문자를 하게 되었다. 제 공식 계정은 매니저님이 담당하고 계시는데 당신을 더 잘 알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팔로우 신청이 왔길래 차단했다", "이건 선 넘었다", "신고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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