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도 없는 옆자리 손님을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50대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57분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인 4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지만 다퉜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