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 사진=ARA
강다니엘은 오는 23일 미니 5집 ‘ACT’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 4집 'REALIEZ(리얼라이즈)' 이후 1년 3개월 만의 신보다. 수많은 순간들, 다양한 자신의 모습들을 극적인 요소와 결합해 5개의 트랙에 녹였다. 강다니엘은 "의미 있는 메시지와 사운드에 각별한 신경을 쏟은 앨범”이라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예감을 다시 느끼면서 작업했다”라고 했다.
강다니엘 / 사진=ARA
2019년 강다니엘의 인기는 대단했다. 솔로 데뷔 후에는 1년 동안 앨범을 100만 장이나 팔았다. 2022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의 초동은 31만 장이 넘었다. 그만큼 대단했고 입지가 두터웠다. 하지만 커넥트가 흔들릴 때 강다니엘도 조금씩 인기가 줄어들었다. 혼란한 와중에 회사 운영과 음악을 동시에 해내는 게 쉽지는 않았을 터다.
강다니엘은 커넥트를 통해 황무지를 비옥하게 만든 경험을 일군 적이 있다. 끝은 안 좋았어도 시작은 분명 좋았다. 그리고 좋지 못한 결말을 겪으며 얻은 교훈도 있을 것이다. 에이라에서 다시 선 기로가 이번엔 부디 꽃길로 방향을 틀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