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주리.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미혼, 딩크 아가씨들과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정주리는 넷째 아들 도경 군을 데리고 지인들과 나들이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그는 "지난 중 병원에 다녀왔다. 그 사이에 성별이 바뀌었나 선생님과 이야기했는데, 선생님이 '여기 바로 보이시죠. 고추?'라고 했다"며 다섯째는 반전 없이 아들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정주리는 임신 21주차라고 밝히며 "몸무게는 83㎏ 정도 됐다. 아기는 400g이다"라며 "지금쯤이면 급속도로 아이도 크고 산모도 몸무게가 조금씩 늘어나는데, 한 달에 2㎏씩 찌더라. 나는 그 이상까지 안 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과는 달리 그는 잔뜩 담아온 빵을 모두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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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임신하니까 얼굴이 더 평온하고 예뻐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임신했을 때가 건강할 때인 것 같긴 하다.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술도 안 마시게 되고 컨디션도 제일 좋은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넷을 뒀다. 넷째 출산 후 약 2년 만에 다섯째를 임신한 정주리는 최근 다섯째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주리는 다자녀 청약에 당첨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43평 한강뷰 아파트에 입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