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수비수 황재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황재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황재원은 2022시즌 5월과 2023시즌 5월 이후 3번째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가 대상이며, 이 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된다. 이번 시상의 평가 대상인 K리그1 26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는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
황재원은 현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황재원의 선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