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한양대 제3회 ERICA Pre-Startup 마라톤 성황리에 종료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9.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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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인콘텐츠사진제공=메인콘텐츠


창업 전문 에듀테크 기업 메인콘텐츠는 3일, '한양대학교 제3회 에리카 프리-스타트업(ERICA Pre-Startup) 마라톤'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팀 빌딩, 창업 기본 교육, 모의 크라우드 펀딩, 스타트업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7월 31일 시작되어 약 1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자 및 팀원 간 팀 빌딩 △슘페터 3.0을 활용한 창업 기본 교육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네이밍 교육 △타깃 고객 선정 △수익 구조 구축 △비즈니스 모델 도식화 △IR 피칭 이해 및 전략 교육 △전문 창업 멘토의 팀별 멘토링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수적인 분야를 다루었다. 특히, 전문 디자이너가 참여해 상세 페이지 및 로고 제작을 지원했으며, IR 경진대회를 위한 심층 멘토링도 제공했다.



8월에는 총 세 차례의 온라인 창업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모의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8월 23일에는 프로그램의 하일라이트인 IR 피칭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심사 결과, △대학교 학생회와 지역 기업 제휴 플랫폼을 제안한 '맨스클럽'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LLM 멀티모달 피처를 활용한 취향 기반 의상 공유 서비스 '핑너클'이 최우수상, △편의점 단기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편돌이'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해외 수출 플랫폼 'F4'와 △감정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 '파동'이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 메인콘텐츠의 임설아 이사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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