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동식 SCM생명과학 상무, 첨단재생의료 진흥 유공자 복지부 장관 표창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9.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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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생명과학이 자사 함동식 상무가 지난달 27~28일 열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스씨엠생명과학에스씨엠생명과학이 자사 함동식 상무가 지난달 27~28일 열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스씨엠생명과학


에스씨엠생명과학 (2,455원 ▲30 +1.24%)이 자사 함동식 상무가 지난달 27~28일 열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스씨엠생명과학이 독자 개발한 중간엽줄기세포 분리기술 '층분리배양법' 기반 줄기세포 치료제의 학술적 가치가 인정된 결과다. 앞서 해당 치료제를 이용한 급성췌장염 및 아토피피부염 임상 결과가 '소화기학'(Gastroenterology), 알러지·임상면역학회지 'JACI' 등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



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전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한 함 상무가 재생의료 임상연구인력 교육교재 집필과 재생의료분야 인력양성 로드맵 자문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스씨엠생명과학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만성 GVHD(이식편대숙주질환), 중등증-중증 급성췌장염,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특히 층분리배양법은 글로벌 시장에서 줄기세포 치료제의 이질성 극복이 가능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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