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3명'과 동거 일본 톱스타, 또다른 여자와 "재혼"…임신까지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8.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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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진=뉴스1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진=뉴스1


미성년자와 불륜 스캔들을 일으킨 후 여배우 3명과 동거하는 근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돌연 재혼 소식을 전했다.

마사히로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렸다. 재혼 상대는 전직 배우로, 현재 임신 중이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초다.



마사히로는 재혼 상대에 대해 "2년 전쯤 현장에서 후배로 알게 됐지만 이제는 연기하지 않는다"며 "너무 착해서 남을 욕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는 사람이다.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심하지만 인생에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미흡함을 자각하고 있는 저이기에 그녀와 아이를 아끼면서 함께 행복을 쌓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재혼 소감을 밝혔다.



마사히로는 2015년 배우 안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었으나, 2020년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사실이 알려졌다. 심지어 그는 에리카가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만나온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이 경악했다.

결국 마사히로는 안과 이혼했고, 이후 산속에서 은거하며 후배 여배우 3명과 사는 근황이 공개됐다. 그와 함께 거주한 여배우들은 "그를 존경한다. 만나기 전부터 좋아하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어떤 사이냐는 물음에는 "선후배 사이"라고 답했다.

마사히로는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재혼할 생각 없다. 사람을 행복하게 할 자신이 없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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