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 글로컬대학 현황도./제공=경남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창원대·거창대·남해대·승강기대는 5년간 신청액 기준 최대 2000억원, 인제대는 최대 1000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받는다.
특히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운영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GCIST) 설립 △지역 정주인재 양성을 통한 DNA+ 분야 교육과 산학연 공동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DNA+ 인재 1000명 공급 △특성화 분야 QS 아시아랭킹 20위권 진입 △지역인재 정주율 60% △청년 정주환경 만족도 55%도 실현한다.
이를 통해 △신입생 중 지역학생 비율 3분의 2 이상 확보 △졸업생 중 지역 취업 비율 3분의 1 이상 향상 △현장캠퍼스 100개 구축 △외국인 유학생 비율 전체 학생의 15% 이상 확보 △프로그램 참여 시민 수 3000명 △주민 삶의 만족도 10.1% 이상 향상을 실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이 제시한 실행계획 이행과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도약 이행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남도 대학혁신 및 지역인재양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남도-대학-지역 산업체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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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해 경상국립대에 이어 경남도가 글로컬대학에 전국 최다 선정된 것을 도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경남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세계적 우수 인재양성 대학이 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