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 조감도.(보조경기장-에어돔)/사진제공=구미시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지훈련특화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12개 지자체 중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육상전지훈련장용 에어돔 설치(1만3994㎡)를 위해 총 15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한다.
시설이 준공되면 사계절 전천후 육상전지훈련 특화시설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등 대형 스포츠 행사와 함께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