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술기업 뮤즈블라썸, 딥보이스 식별 알고리즘 개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8.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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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블라썸(대표 조은선)은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고 있는 AI 딥보이스를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뮤즈블라썸사진제공=뮤즈블라썸


뮤즈블라썸은 오디오 콘텐츠에 들리지 않는 메시지를 삽입하여 저작권 보호와 더불어 AI 생성 콘텐츠의 C2PA 표준 증명 서비스 기능을 갖춘 오디오 디펜스를 개발한 콘텐츠 기술 벤처기업이다.

뮤즈블라썸 기술진은 "이번에 개발 성공한 식별 알고리즘은 AI 생성 오디오 콘텐츠의 C2PA 증명 기능을 내장한 오디오 디펜스의 파생기술로서 국내외 생성 서비스사의 음성합성 콘텐츠에 대해 평균 84%의 높은 인식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의 음성처럼 고유한 특성을 가진 합성콘텐츠의 여러 특성을 분석하고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딥보이스 피싱의 피해 예방 및 가짜뉴스, 음성보안, 화상회의, 생체 인식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합성 오디오 콘텐츠 자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뮤즈블라썸은 오디오 분야의 오랜 경력을 가진 연구진들이 모여 콘텐츠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글로벌 콘텐츠 보안 리드기업을 목표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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