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AI Monitoring System) 모습./사진제공=고양시
AMS는 기존 사람에 의한 CCTV 관제를 대체해 인공지능(AI)이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CCTV 영상을 관제한다.
이상 상황 발생 시 관제 요원은 인공지능(AI) 관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관제요원들의 피로도 증가, 집중도 저하, 관제 공백 등 문제도 해소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시스템(AMS)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안전센터는 범죄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문화재 관리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CCTV 9126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CCTV 관제로 범죄, 재난, 실종, 화재예방, 안전대응 등 7000여건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에는 스마트안전센터 규모를 확장하여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로의 이전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