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비엔날레 포스터./제공=부산시
부산비엔날레는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로 시작했고 2022년 부산비엔날레는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Frieze)에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되는 등 '웰-메이드 전시'로 평가받았다.
전시의 주제인 어둠에서 보기는 오늘날의 '어둠'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다시 상상할 것을 제안하며 현 시대상에 대한 일종의 새로운 시선이다.
특히 올해 비엔날레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 타이틀로 '광주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과 연계 추진한다. 이 기간 부산과 광주비엔날레 통합입장권을 정가 대비 30%, 철도 승차권 5~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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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관광객을 이끄는 도시의 힘은 '문화'에 있고 '글로벌 허브도시'의 바탕에도 높은 수준의 문화적 환경이 필수"라며 "부산비엔날레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