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들은 여행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경험 해보기'를 44.9%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바쁜 일상을 벗어나 힐링하기' 24.7%,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16.4% 순이었다.
선호 여행지는 서유럽이 46.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38.8%로 2위를 기록했다. 일본 응답 비율은 지난해보다 25.5%포인트 낮았진 결과다. 대학생 사이 유행하는 밸런스게임 형식으로 '1년에 1번 유럽 또는 미국 여행'과 '1년에 5번 일본 또는 동남아 여행'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전자가 60.5%로 비율이 높았다.
한편,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응답자 475명 중 94%는 온라인을 통해 직접 투어나 티켓 등을 구매하는데 익숙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구매한 항목은 입장권(놀이공원, 미술관 등) 70.9%, 교통패스 69.3%, 투어상품 47.8%, 등이었다.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채널은 평균 2개로, 클룩이 25.5%, 네이버예약이 19.8%, 마이리얼트립 11.4%, 아고다 9.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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