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서초구 SML메디트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왼쪽)와 SML메디트리 이동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티움사이언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약품 원료 표준화 전략부터 임상시험 검체 분석까지의 고객 수요에 공동 대응을 할 계획이다.
SML메디트리는 2012년 삼광의료재단으로부터 분리된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이다. 연구과제뿐 아니라,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의 전주기에 걸쳐 GCLP기준(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을 준수하는 임상시험검체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로젝트와 데이터 관리, 바이오 물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양사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혁신적인 분석법 개발과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곧 양사의 고객들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임상시험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