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사진=금융감독원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496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3690억원을 순회수해 총 2조127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7000억원)·미주(3000억원) 등, 국가별로는 영국(1조3000억원)과 독일(5000억원) 등이 순매수했다. 주식보유 규모는 미국이 342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외국인 전체의 40% 차지하는 규모다. 이어 유럽 265조1000억원(31%), 아시아 121조5000억원(14%), 중동 15조8000억원(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유럽(1조1000억원)과 미주(1000억원) 등이 순투자, 중동(1000억원)은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119조7000억원(47%)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74조5000억원(30%)으로 뒤를 이었다.
채권종류 기준으로 국채는 3조4000억원 순투자, 통안채는 1조9000억원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보유잔액은 국채 233조7000억원(92%), 특수채 18조1000억원(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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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만기별로 보면 5년 이상, 1~5년 미만 채권을 순투자했고, 1년 미만 채권은 순회수했다. 보유잔액은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이 41조3000억원(16%), 1~5년 미만은 96조3000억원(38%), 5년 이상은 114조5000억원(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