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개최되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1, 2차전 경기 일정이 나왔다"며 "1차전은 팔레스타인, 2차전은 오만과 만난다"고 밝혔다.
홍명보호 첫 출항이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위르겐 클린스만(60) 이후 첫 정식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데려왔다. 홍명보 감독은 부임 후 19세 이하(U-19) 대표팀 방문, MIK(메이드 인 코리아) 워크숍, K리그 현장을 찾았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9일 부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주장을 그대로 맡을 것이다"며 "(첫 경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당장 팀에 엄청난 변화는 주기 어렵다"고 예고한 바 있다.
홍명보(가운데) 감독과 이임생(오른쪽) 기술이사.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