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랍스터구이 푸드트럭서 충격 장면…"검은 때가 잔뜩"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4.08.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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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구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의 냉풍기에 때가 잔뜩 낀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랍스터구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의 냉풍기에 때가 잔뜩 낀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제주의 한 랍스터구이 푸드트럭을 방문했다가 위생 상태가 엉망인 모습을 목격했다는 한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주의 한 랍스터구이 푸드트럭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쌓여있는 랍스터 위에서 돌아가는 냉풍기 파이프에 검은 때가 잔뜩 낀 모습이 찍혔다.



A씨는 "이 푸드트럭이 최근 SNS에서도 맛집으로 입소문 나고 있어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푸드트럭 냉풍기에는 검은 때가 잔뜩 끼어있었고 그 밑에 랍스터가 담긴 용기가 놓여있었다. 당장이라도 때가 떨어지면 용기 안에 들어갈 기세였다"고 덧붙였다.

또 "기대를 하고 줄 섰다가 이런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직원들은 이 상태를 모르는 눈치였다. 한번 닦으면 될 것을 방치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푸드트럭이니 기름때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아 제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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