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사옥/사진제공=SM엔터인먼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7% 감소했다. 매출은 음반 판매와 콘서트 증가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제작 콘텐츠 분량 증가 및 종속법인 영업적자 등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3%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다.
SM은 올 하반기에도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됐다. 3분기에는 엔시티 127(NCT 127)의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의 첫 일본 싱글도 출시했다.
더불어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4분기에는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정규 앨범, 태연과 에스파의 미니 앨범 발매 등은 물론 새로운 신인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올 4분기 미스터 트롯 출신, K팝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갖춘 5명으로 구성된 '트롯 아이돌'이 결성돼 한국과 일본 TV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스토리가 공개된다. TV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남자 신인팀 데뷔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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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혁 공동대표는 "클래식, R&B, 트롯 등 음악의 장르를 확장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서도 IP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멀티프로덕션 체제, 사내외 레이블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IP(지적재산권) 확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