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분기 매출 첫 8000억 돌파…주가 11% 급등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8.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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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기자 /사진=임종철 기자


셀트리온 (181,900원 ▲1,700 +0.94%)이 장 중 11% 급등 중이다.

7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만원(10.99%) 오른 2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이 87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수준으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4% 줄어든 725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분기당 600억원 내외의 영업권 상각비가 줄어들면서 회계적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는 구조"라며 "고마진 제품 짐펜트라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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