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국제관악제 '우리동네 관악제',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제주=나요안 기자 2024.08.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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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단 4팀 클래식과 대중음악으로 여름밤의 추억 선사…공연 후 불꽃놀이도 진행

2024 제주국제관악제 행사 일부인 ‘우리동네관악제’가 11일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열린다./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2024 제주국제관악제 행사 일부인 ‘우리동네관악제’가 11일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열린다./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제주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2024 제주국제관악제 행사 일부인 '우리동네관악제'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도 대표 예술축제 중 하나이다. 관악 연주단이 지역 명소를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센트럴 스테이지' 공연에는 총 4팀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첫 번째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컴투스위드' 연주단이다. 30명의 단원이 하나가 돼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아름답고 흥겨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서 프랑스 북부 오팔 출신의 타악기 연주팀 '마림바 오'가 화려한 리듬으로 청중을 압도할 예정이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악단 '불로중학교에로이카윈드오케스트라'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를 연주한다.

마지막은 광주 전남지역 관악기 연주 동호인들로 창단된 '씨엔에스윈드오케스트라'가 대중음악 연주를 통해 청중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제주신화월드 시그니처인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신화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우천 시에는 다른 장소로 대체 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이벤트, 사진전 등 숙박 공간을 뛰어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2024 제주국제관악제를 통해 제주신화월드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여름의 낭만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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