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수익성 위주 포트폴리오…목표가 상향…신한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8.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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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카카오페이 (25,450원 ▲900 +3.67%)에 대해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갖춰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2분기 73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내 컨센서스(87억원 적자)를 16.4%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갖춰가고 있으나 성장지표 둔화는 다소 아쉽다"라며 "주가는 분명 싸지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의 조건은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성장성, 계열사 흑자 전환, 고부가가치 M&A(인수합병) 등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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