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1,166원 ▼6 -0.51%)는 자회사 'TKENS'가 보유한 자동차 헤드램프용 결로 관리기술이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TKENS는 국내 헤드램프사와 공동개발한 결로방지 일체형 방습 키트(KIT)로 인증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양산을 시작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방습 KIT의 기술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국제환경 규제대응에 맞춘 유해물질 저감·대체 제품이다. 핵심 원료에도 중금속이 포함되지 않았다. 특허 받은 순수 친환경 복합소재다. 친환경성까지 인정받아 해외 공급 확대가 용이해졌다는 평가다.
TKENS 관계자는 "자동차, 물류, 전자, 국방, 가정용 시장에서 습기와 결로 관리가 필수적인 다양한 분야에 당사 친환경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 협업을 추진 중"이라며 "녹색기술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ESG 추세에 발맞춰 산업 전반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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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 인증서 [자료=해성옵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