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 5분 만에 불 탄 차량 ② 피자 주문했는데 경찰관이? ③ 매장 갇힌 무인점포 도둑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8.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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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원인 모를 화재로 차량이 5분 만에 전소하는 모습, /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TV'원인 모를 화재로 차량이 5분 만에 전소하는 모습, /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더영상] 첫 번째는 원인 모를 화재로 5분 만에 전소된 차량 관련 영상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새벽 1시쯤 제보자 A씨는 차량 내부를 환기하기 위해 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지 않은 상태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신호대기를 위해 차량을 멈추자 보닛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차량은 5분 만에 전소됐습니다. A씨는 "차량이 2015년식이지만 중간 점검, 오일 교환 등을 하며 타고 있었다. 제조사 측은 운전자의 안전도 묻지 않고 차량의 보증기간이 끝났으니 책임이 없다고 했다"고 호소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제조물 책임 소멸 시효는 10년"이라며 "자동차 제조사에 소방서와 같이 차량 문제인지 관리의 문제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공중전화로 식당에 전화해 허위로 음식을 주문한 30대 A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영상=유튜브 채널 ' 대한민국 경찰청' 공중전화로 식당에 전화해 허위로 음식을 주문한 30대 A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영상=유튜브 채널 ' 대한민국 경찰청'
두 번째는 공중전화로 식당에 전화해 허위로 음식을 주문한 30대 B씨가 경찰에 검거된 사건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5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피자 주문하시면 경찰이 배달 갑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월 울산 남구의 한 피자 가게에서 허위 주문 배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가게 사장은 "주문자가 공중전화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했다"고 했으나 주문자가 밝힌 주소의 주인은 주문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때 가게에 공중전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고, 경찰관은 이를 대신 받았습니다. B씨는 "배달이 왜 오지 않느냐"고 따졌고, 경찰관은 아르바이트생인 척 전화를 이어갔습니다. 이 경찰관이 통화하며 시간을 끄는 동안 함께 출동한 또 다른 경찰관은 공중전화 위치를 파악했고, 허위 주문자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20일 서울 한 무인점포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던 남성이 매장에 갇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영상=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지난달 20일 서울 한 무인점포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던 남성이 매장에 갇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영상=유튜브 채널 '서울경찰'
세 번째는 무인점포에서 당당히 물건을 훔치던 남성이 매장 잠금장치로 인해 도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검거된 사건 관련 영상입니다.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지난 7월 20일 서울 한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사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장바구니 카트를 끌고 매장에 들어선 남성 C씨는 계산도 하지 않고 물건을 마구잡이로 가방에 담았습니다. 이 모습을 우연히 CCTV로 목격한 업주는 경찰에 신고하면서 매장 문을 원격으로 잠갔고, C씨는 매장 내 창고로 들어가 숨었습니다. 하지만 C씨는 결국 경찰에 의해 현장 검거됐습니다.

원인 모를 화재로 전소된 차량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원인 모를 화재로 전소된 차량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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