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에 투자해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머니마켓펀드)보다 더 유연한 운용 조건을 활용해 수익을 추구한다. 짧은 만기 자산으로 비교지수가 구성돼 기존 MMF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 측면이 비슷하다. 그러면서도 MMF보다 운용 제한이 완화적이며 시가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현재 금리 인하 시점을 앞두고 추가 수익률을 거두기에 용이하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상대적으로 더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호가 단위 5원에 맞춰 매수/매도 LP호가를 촘촘히 제시해 실제 매수/매도 가격에 따른 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노하우가 접목된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7월말 기준 전체 MMF 시장규모 203조원 중 13%의 점유율을 차지해 전체 1위에 올랐다. 공모형 MMF 시장에서는 2019년 이후 확고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리형 ETF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초단기 상품인 'KODEX CD금리액티브'와 'KODEX KOFR금리액티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각각 9조원, 4조5000억원, 1조8000억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