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노바는 자체 개발한 SSO(Separation of Sound Objects Using AI Technology) 기술을 스카이워스 7개 TV 모델에 탑재한다. 올 하반기 양산될 예정이다. SSO 기술은 시청하는 콘텐츠의 사물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AI 기반 실감형 입체음향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하며, 4차 음향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하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아스트노바 관계자는 "당사의 AI 기반 SSO 알고리즘은 다양한 상품 모델에 적용 가능해 시장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했다. 회사는 스카이워스를 시작으로 TCL, MOKA, 하이센스, 샤오미 등 중국 TV 시장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스피커 등의 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김형준 아스트노바 대표는 "모든 음향 기기에 아스트노바의 실감형 입체음향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노바는 올해 말 MOKA 및 TCL 등 여러 제조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샤오미 전장 부문에 자사 알고리즘 탑재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