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신용보증기금, 개인사업자 비대면 보증대출 출시

머니투데이 김도엽 기자 2024.08.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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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신용보증기금, 개인사업자 비대면 보증대출 출시


토스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보 보증 대출 전 과정을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지원(Easy-One)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다. 한도는 최고 1억원, 금리는 최저 연 5.05%(5일 기준)이며 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대출 기간은 5년까지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은행이나 신보를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때에 토스뱅크 앱에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보 관계자는 "토스뱅크와 함께 출시하는 Easy-One 보증은 신보와 인터넷전문은행이 최초로 협업해 선보이는 보증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비대면 플랫폼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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