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4일 새벽 일부 서비스 중단…"교통카드 결제는 정상"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8.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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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4일 새벽 일부 서비스 중단…"교통카드 결제는 정상"


티머니가 다가오는 일요일(4일) 새벽 일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인천 부평의 IDC(데이터 센터)를 서울 상암과 하남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데 따른 것이다. 티머니는 이번 IDC 이전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중단은 오는 4일 자정(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이에 따라 이 시간에는 △모바일티머니 및 티머니갤럭시워치 앱 서비스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서비스 △페이머니 온라인 결제 등이 중단된다.



다만 교통 결제는 정상 서비스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는 "최신 설비를 갖춘 IDC 이전은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과제"라며 "지난 6월 최소한의 시간으로 정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전한 만큼 이번에도 고객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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