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 검찰, 검찰로고 /사진=김현정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이날 외교부 과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A씨 부서는 2018년 김 여사 출장 과정에서 인도 측과 일정 협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국고 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고발 접수 6개월 만인 지난 5월말경 이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서 형사2부로 재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