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지난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에서 경기 중인 모습. /2024.07.28. /파리=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드민턴 갤러리'에는 지난 28일 '배드민턴 여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TV 생중계조차 하지 않은 지상파 3사의 시청률 만능주의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문이 게재됐다.
그러면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난 2일 KBS·MBC·SBS 등에 파리 올림픽 중계 시 특정 종목의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 편성하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실효성 없는 조치일 뿐이었다"고 부연했다.
안세영은 지난 28일 밤 10시40분에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조별 라운드에서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2대 0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내달 1일 새벽 2시30분에 쉬에페이 치(프랑스)와 대결한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지난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라운드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2대 0 승리 후 기뻐하는 모습. /2024.07.28. /파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