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사옥./사진제공=삼성증권.
SNI 고객당 평균 자산은 254억3000만원이었다. 해당 고객들의 올해 상반기 실질 투자 자산을 분석해보면 해외주식과 채권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전체 자산 내 비중도 각각 3%p, 0.7%p 증가했다.
또한 해외자산 투자 비중(해외주식·해외채권)이 57.8%에 달했다. 삼성증권 전체 투자자 평균(25.1%)보다 2.3배 높았다. 자산가들도 분산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10년 이상 거래고객이 80%, 20년 이상 거래고객은 62%에 달할 정도로 장기 거래 고객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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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삼성증권은 초고액 자산가 중 대부분인 경영자들을 위한 법인 고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고경영자(CEO) 포럼 △최고재무책임자(CFO) 포럼 △Next CEO 포럼과 2021년부터 4년째 매월 진행 중인 'KSSD'(Korea Start Scaleup Day)를 통한 투자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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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 부사장은 "슈퍼리치들은 금융사의 상품이나 투자정보를 평가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들과 장기간 거래 가능한 신뢰와 역량을 갖춘 파트너를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20년 넘게 흔들림 없이 쌓아 올린 삼성증권 자산관리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초고액 자산가들의 프라이드와 삼성증권을 향한 신뢰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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