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이치케이컴퍼니, '이로움돌봄' 앱 10만 다운로드 돌파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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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전문 플랫폼 티에이치케이컴퍼니(THKCompany, 대표 신종호)의 '이로움돌봄' 앱(애플리케이션)이 출시 2개월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5월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로움돌봄'은 보호자와 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앱이다. 40~50대 자녀들이 돌봄이 필요한 부모와 어르신을 돌보는 데 도움을 준다.



업체 측은 "사용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등급 간편 테스트로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복지용구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사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자와 복지용구 사업소 간 상담 매칭은 월 최대 700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여러 콘텐츠 채널을 통해 시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요양, 복지, 건강 정보를 알려주는 블로그 '이롬이'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전문 블로그 '시니어톡톡'을 운영 중이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혜택을 잘 모르거나 관련 정보를 어려워한다"면서 "장기요양보험 이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이로움돌봄' 앱을 출시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상담 매칭 서비스뿐 아니라 정서적·신체적 지원, 치매 케어까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목표는 사용자 100만명 유입과 앱 다운로드 20만건 달성"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움돌봄 앱 화면 이미지/사진제공=티에이치케이컴퍼니이로움돌봄 앱 화면 이미지/사진제공=티에이치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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