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 예선 경기에서 황선우가 레이스를 마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4.07.28.
황선우는 28일 오후 6시(한국시각 기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조에서 1분46초13을 기록했다.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 예선 경기에서 김우민이 레이스를 마치고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4.07.28.
올림픽 수영 경영 단일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두 명이 준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선수는 29일 오전 3시46분 준결승에서 결승행에 도전한다. 8명 이내에 들면 오는 30일 오전 3시40분 결승 경기에 나서게 된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우승후보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 7위에 올랐던 그는 이 종목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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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 선수' 김우민의 경우 자유형 200m가 주 종목은 아니지만, 점차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1분45초68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황선우(1분44초9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28일 주종목인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3분42초50을 기록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