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 /AFPBBNews=뉴스1
축구전문 스코어90은 27일(한국시간) 베팅업체 북메이커의 통계를 빌려 파리 올림픽 축구 종목 우승후보 톱10을 공개했다.
개최국이자 유럽강호 프랑스가 우승확률 3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A조 1차전 미국과 맞대결부터 3-0 완승을 거두는 등 강력한 모습을 과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뛰었던 베테랑 공격수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올림피크 리옹)를 중심으로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특급 유망주들이 즐비한 팀이다. 2위는 스페인으로 우승확률 26%를 기록했다.
일본은 파리올림픽을 통해 56년 만의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연령 제한이 없던 1986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우승 확률. /사진=스코어90 캡처
아르헨티나는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이번 올림픽에 출전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모로코에 1-2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한편 모로코가 우승확률 8%로 5위, 이라크 5%로 6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이집트, 말리는 우승확률 3%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이 2%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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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우승 확률. /사진=스코어9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