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15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역주행' 사고현장에 국화꽃 등 추모 물품들이 놓여져 있다. 이날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청역 사고 관련 국과수 통보를 받았다"며 "전반적으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해 이 내용을 토대로 사고 운전자를 조사하면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2024.7.15/사진=뉴스1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등 혐의를 받는 운전자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A씨는 급발진 사고였음을 주장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