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이충호 청장, 가운데)이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빅워크'(Big-Walk)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제주경찰청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충호 제주청장과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3개월간 경찰과 협력단체 등 도민 총 1363명이 참여해 1걸음당 0.1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빅워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총 5억6000걸음을 달성했다.
이 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사후 범죄대응이 아닌 사전 범죄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도민의 안전과 피해회복, 사회 복귀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여러기관과 도민들이 동참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