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포도축제 9월 개최 준비 한창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7.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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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포도축제 중간보고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안산시안산 대부포도축제 중간보고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올해 대부포도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중간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축제 추진 상황 경과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계획 공유 △연계행사 추진 상황 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운영 방식 등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부포도축제는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 등 프로그램과 연계해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또한 △직거래장터와 공연 및 체험 장소의 이원화 △참가자 및 관람객 만족 편의시설 구축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여러 분야를 보완하고 확대해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여러 행사가 함께 추진되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면서 "안산시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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