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유사강간 혐의로 유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유씨를 입건했다.
유씨는 지난 14일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30대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의료용 프로포폴을 181회 걸쳐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검찰은 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