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광약품
부광약품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2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줄은 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35억원이다.
부광약품은 실적 개선을 위해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 발매 준비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이 타결되면서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발매 3년 차쯤 점유율 1위 달성이 목표"라며 "전문 영업조직으로 영업,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요 학회 대상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주력 일부 품목은 외주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주력 품목에 집중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