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축하연에는 신영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와 조흥동 대한무용협회 고문, 박범훈 동국대 교수 등 국악계 원로와 채치성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등 유관기관 관계자, 국립국악원·국립극장의 청년교육단원 등 청년 국악인, 국악 진흥 후원기업 대표 등 국악계 인사 80여 명이 함께했다. 영재한음회 어린이들은 사물놀이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용 차관은 "국악은 K-음악의 원류로서,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뿌리 깊은 유산"이라고 강조한 뒤 "국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필요한 정책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국악진흥법 시행이 전통예술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5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국악진흥법 시행 기념 축하연'에 참석해 국립국악원 청년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