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스, '올해의 녹색상품' 및 최고 권위 '녹색마스터피스상' 수상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7.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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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속 수상 기록...바이오 플라스틱,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기술력 호평

에코매스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에코매스는 11회 이상 올녹상을 수상한 기업에게만 자격이 부여되는 최고 권위의 '녹색마스터피스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슈가랩 글라스 밀폐용기(좌)와 서스팩 적용 이미지./사진제공=에코매스슈가랩 글라스 밀폐용기(좌)와 서스팩 적용 이미지./사진제공=에코매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 수명 전 단계에 대한 친환경성을 고려하여 소비자환경단체와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여 제품을 선정한다. '2024년 올해의 녹색상품'에 에코매스는 '슈가랩 글라스 밀폐용기'와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패키지(SUS PACK, 서스팩)' 2개 품목이 선정됐다.

'슈가랩 글라스 밀폐용기'는 본체뿐만 아니라 뚜껑까지 유리로 제작된 밀폐용기다. 또한 뚜껑의 테두리 부분에도 팜유 유래 순수 바이오PP를 적용해 탈플라스틱을 구현하였다. 뚜껑 여닫이가 경첩 형태로 분리 가능하여 제품의 수명이 길고, 제품의 투명성, 보관 시 공간의 효율성, 내냉 및 내열 효과가 뛰어나 냉장, 냉동, 오븐, 에어프라이어 사용이 모두 가능한 편리성 등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패키지(SUS PACK, 서스팩)'는 100% 사탕수수 종이로 만든 패키지로, 주요 탄소 흡수원이자 탄소 저장원인 나무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 순환 제품으로 표백 공정을 거치지 않아 천연색을 추구함으로써 녹색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에코매스는 기후테크 전문 기업으로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성을 철저히 검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생활용품을 꾸준히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에코매스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 빗물 재활용, 공정 중 발생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도입 등의 활동으로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왔고, 23만평의 자체 산림 탄소 상쇄숲을 조성하여 연간 700ton/Co2eq의 탄소 흡수량을 보유 중이다.


에코매스는 기후테크 전문기업으로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에 이어서 최근에는 폐자동차 범퍼, 폐가전, 생활계 폐플라스틱 유래 고순도 재생플라스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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