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 사진은 2021년 2월15일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 /사진제공 = KBS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상우)는 "키이스트는 빅토리콘텐츠에 14억2147만여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논란이 퍼지자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한 뒤 출연 중이던 '달뜨강'에서 하차했다. 동시에 키이스트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지수의 빈자리는 배우 나인우가 메웠으며 지수가 등장한 1~6회 분량도 재촬영했다.
제작사 측은 "손해배상을 회복하기 위해 키이스트 측과 협의하고자 했으나 상대측의 비협조로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지수는 2021년 10월 입대했다. 앞서 2016년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은 지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체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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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지수는 필리핀 드라마 '블랙라이더'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학폭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인물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며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