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제주도-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상호 협력체계 구축

'2024 한·중 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주간' 개최…K-콘텐츠 제주서 다양하게 개최 기대

제주신화월드가 최근 제주도,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중국)과 제주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실무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제주신화월드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중국)과 제주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실무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실무의향서 체결은 '2024 한·중 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주간'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COO와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양치후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K-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이에 따른 3자 간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제주 K-콘텐츠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텐센트 뮤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주 K-콘텐츠 유통 및 홍보 △텐센트 뮤직이 제주에서 주최하는 K-콘텐츠 관련 행사에 대해, 제주도·제주신화월드의 현지 자원 활용 및 상호 협력 △3자가 공동으로 제주 K-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레나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 노력 △제주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칭따오 맥주와의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를 기념해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을 제주신화월드 내 야외테라스 비어가든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4종의 맥주 무제한과 제주 토종 주류 브랜드 '한라산 소주'와 협업해 만든 칵테일도 선보인다.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신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박용남 CO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가 제주에서도 다양하게 펼쳐지길 바란다"며 "제주신화월드는 공연 공간대여 및 홍보 등 여러 방면에서 제주 K-콘텐츠 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